창업가의 이야기는 대부분 엑시트에서 끝납니다. 하지만 정말 흥미로운 질문은 그다음부터 시작됩니다.큰 성공을 거둔 창업가는 그 돈과 명성과 인맥을 들고 무엇을 할까요?같은 공식을 한 번 더 굴리는 사람이 있고, 완전히 다른 판에 맨몸으로 뛰어드는 사람이 있으며, 이제는 직접 만드는 대신 다음 세대의 창업가를 찾아내는 쪽으로 방향을 트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서로 다른 방식으로 두 번째 판을 짜낸 네 사람을 따라갑니다. 음악 산업을 흔든 뒤 건강검진으로 건너간 다니엘 에크, 한 문제를 세 번 다르게 푼 에반 윌리엄스, 두 회사를 연달아 매각한 마크 로어, 앤트로픽을 가장 먼저 알아본 안즈니 미다까지. 이들의 여정을 통해 네 명의 창업가가 기존의 성공 공식을 스스로 어떻게 깨뜨렸는지 살펴보고, 나아가 지금 우리 스타트업 생태계가 진정으로 질문해야 할 '진짜 혁신'의 의미를 짚어보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