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 투 원을 만들어내며 일차적인 시장 검증을 마친 창업팀은 필연적으로 다음 단계를 고민합니다. 이 시기, 많은 스타트업이 '글로벌 진출'이라는 매력적인 선택지나 당장 테크 씬의 이목을 끄는 '최신 기술 트렌드'에 시선을 빼앗기곤 하죠.하지만 유저의 본질적인 행동 양식과 시장의 성숙도를 간과한 채 확장에 나선다면 한정된 자원만 고갈시키는 결과를 마주할 수 있습니다. 과거 라인(LINE)과 카카오엔터테인먼트(Kakao Entertainment)에서 아시아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을 지휘한 ‘라이너(Liner)’ 강정구 총괄. 그가 넥스트 스텝을 준비하는 창업자들을 위해 냉철한 시장의 팩트를 짚어주었습니다. 왜 한국 시장이고, 왜 에이전트 커머스인지, ‘초기 PMF 이후의 전략’입니다.
창업은 ‘고객이 돈을 낼 만한 진짜 문제’를 찾는 여정에서 시작됩니다. 이 과정에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마주하죠. 한 연쇄 창업가의 지난 시간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솔루션을 먼저 만든 후 문제를 찾느라 4년을 쏟아붓기도 하고 잠재력 있는 수요를 발굴했음에도 정책 변화에 막혀 사업을 접어야 했습니다. 두 번의 뼈아픈 경험을 거친 그는 마침내 이전 직장에서 겪은 진짜 고통, ‘비정형 데이터 급증에 따른 AI 인프라 비용 문제’에 주목했습니다. 그렇게 세 번째 도전에 나섰습니다. 펑셔널시스템즈는 AI 에이전트를 위한 차세대 인프라 '람다디비(LambdaDB)'를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유입되는 트래픽을 유연하게 수용하는 ‘서버리스(Serverless)’ 환경에 오염된 AI의 기억을 과거로 되돌려 검증하는 ‘버전 관리(Version-Control)’ 기능을 장착했죠. AI 시대의 새로운 인프라 아이콘을 꿈꾸며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시장을 개척 중인 펑셔널시스템즈 김상욱 대표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오는 11월 6일, 전주한옥마을에서 제8회 전주창업경진대회 결선행사가 진행됩니다. 결선 무대에는 총 5개 팀이 오르는데요! 팀별 발표 10분과 질의응답 10분으로 구성된 IR 피칭을 통해 각 사의 서비스와 성장 가능성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피칭이 끝난 뒤에는 SGIV 심사역과 함께하는 밸런스 게임 토크콘서트로 투자자의 시선을 편하게 들어보는 시간을 갖고, 총평과 시상으로 행사를 마무리할 예정인데요. 전북 로컬 창업가들의 Final IR Pitch를 직접 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참관 신청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