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오렌지플래닛 정기모집 합격팀이 공개됐습니다. 이번 정기모집에선 총 14개 팀이 선발됐는데요. 오렌지가든과 오렌지팜 각각 8개, 6개 팀이 선정됐습니다. 오렌지가든은 초기 지원이 필요한 창업 팀으로 6개월간 사무 공간을 포함해 다양한 지원을 받습니다. 오렌지팜은 사업 고도화를 이루고 있는 팀인데요. 12개월간의 사무 공간 지원과 더불어 최대 5억 원의 투자와 후속 투자 유치를 위한 벤처캐피탈(VC) 멘토링, 민간투자주도형기술창업지원(TIPS)와 연계된 투자 기회가 함께합니다. 새로운 합격팀의 미래를 응원합니다!
[실패와 피보팅 이야기]
창업에 정도는 없습니다. 비슷할지언정 각기 다른 방식으로 창업해 비즈니스를 하죠. 그러나 수많은 경험을 통해 자신만의 정도는 구축할 수 있습니다. 끊임없이 가설을 세우고 검증하며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죠. 한국교육파트너스 권기원 대표 역시 실패와 피보팅을 반복하며 본인만의 창업 우선순위를 설정했고 이를 통해 성장하는 중이에요.
Q. 초기 아이템인 메이저맵의 성과는 어땠나요?
A. 공중파 뉴스에도 나오고 고객도 오가닉(Organic)하게 20만 명까지 늘어났어요. 이제 수익을 내고자 부분 유료화도 하고 광고도 붙여보고 플랫폼도 해봤는데 아무것도 되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모은 데이터를 책으로 정리해 출판한 적 있는데 이것 외에는 수익이 거의 없었죠. 즉 수익은 나지만 스케일업이 불가능한 수치였습니다.
Q. 이 경험에서 무언가 절실히 느꼈을 것 같습니다.
A. 원래 트래픽, 데이터, 기술 등의 무형 자산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결국 재무제표였습니다. 매출이 얼마냐, 수익이 얼마냐, 영업이익이 얼마냐… 그냥 돈을 벌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Q. 다시 피보팅을 한 계기였네요.
A. 메이저맵을 운영할 때 대치동에서 활동 중인 입시 컨설턴트한테 연락이 온 적 있어요. 컨설팅을 AI로 자동화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죠. 그렇게 진로 탐구 관련 콘텐츠를 제작했고 입시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수요가 있는지 확인해 봤어요. 쪽지가 100개 넘게 왔죠. 이후 카카오톡 가입하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관련 자료에 가격을 매겨 팔아봤는데 매진됐습니다. 나아가 극비수기일 때 과학동아와 함께 10만 원짜리 결합상품을 만들었는데 이것도 모두 팔렸죠. 그때 수요가 확실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대학 시절부터 창업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이후 에듀테크를 파고들며 지속가능한 비즈니스가 무엇인지 찾는 여정을 떠났어요. 이제는 정착해 AI와 교육을 결합한 한국교육파트너스를 꿈꾸고 있죠. 권기원 대표의 실패/피보팅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Click Here
게임 스타트업 알로하팩토리가 모바일 힐링 머지 퍼즐 게임 ‘드림 레시피(Dream Recipe)’를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했습니다. 작은 식당을 운영하는 주인공과 곰인형 친구의 따뜻한 스토리를 결합한 캐주얼 힐링 게임인데요. 재료를 합쳐 요리를 완성하는 머지 방식을 더했습니다. 간단한 터치 조작으로 남녀노소 쉽게 즐길 수 있으며 고퀄리티 요리 아트와 감성적인 스토리로 시각적 만족감과 몰입감을 제공합니다. 알로하팩토리의 게임이 궁금하다면Click Here
아동 급식 복지 플랫폼 ‘나비얌’을 운영하는 나눔비타민이 ‘제9회 소셜벤처 혁신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나눔비타민은 기업·개인 기부금을 온라인 식권으로 전환해 아이들이 지역 음식점에서 자유롭게 식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데요. 이 과정에서 소상공인은 매출 창출 기회를 얻습니다. 출시 2년 만에 3만 명의 아동에게 20만 건의 식사를 지원한 나눔비타민의 나비얌이 궁금하다면 Click Here